목요일에 우리 본과4학년이 수업거부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면서 6개학년 모두가 수업거부 중입니다.
그리고 그 목요일 전북일보앞 집회때 후배 셋이 삭발을 했습니다. 04년도때와 달라진 것이라고는 머리를 깍는 사람이 모아 준호 라스핀에서 정균 인수 영태로 바뀐 것과, 깍는 장소가 학교에서 전북일보(재단)로... 그리고 새로운 후배들입니다. 그 장면을 보는 내 눈에선 무언가 뜨거운 것이 시큰하게 흘러내렸습니다. 누가 볼까봐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그때 좀 더 잘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4년도에 말한 것 06년도에도 똑같이 말하기의 '앵무새 놀이' 에 열중하는 학교와 재단의 행태를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에 이젠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로또에 당첨되면 좋겠다라고 내뱉는 이사장의 인생이 불쌍했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가지려고 조금씩 조금씩 저축을 하는데 이 사람한테는 그러한 개념도 없나봅니다. 교수님들은 한탄하며 말하십니다. '거지한테 돈 내놓으라고 하는 것'이라 말하십니다. 그러나 전 이렇게 답문하고 싶습니다. '그 거지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지금이라도 미래를 생각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키 위해 현재를 살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너네들 생각만 하는 것 아니냐고..'. 그러나 전 이렇게 답문하고 싶습니다. "학교의 장기적인 발전안 속의 수도권 분원이어야 합니다. 모 학교가 5년전, 장기적인 계획 아래 조금씩 노력하여 현실로 만들어 명문사학으로의 발판을 만든 반면 우리 학교는 그때나 지금이나 신입생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계획이 있고 없냐에 따라 5년의 길지 않은 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버렸습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그 고리를 끊는 선봉으로 수도권 분원을 세워야 합니다. 이를 기점으로 말만 대학이 아닌 정말 학문의 요람이라 불리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야합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요즘 개정된 사학법에 따른 대학평의회 규정때문인지 발악에 발악을 거듭하는 사립학교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어떤 학교는 총학생회가 부정선거를 치뤘다고 헛소문을 퍼뜨리다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고, 어떤 학교는 총학생회 이외에는 학생 자치기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가도 하고, 어떤 학교는 교내 시위를 심하게 했다하여 책임(왜곡보도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을 물어 총학생회를 해산시키려하고..... 정말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학중인 이 학교도 은근슬쩍 그 발악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총학생회를 어떻게 꼬드겼는지 교내 자치기구들을 하나씩 하나씩 총학생회 산하기구로 만들어 버렸고 이젠 마지막 남은 자치기구인 기숙사의 사생회마저도 꿀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예 자치기구의 씨를 말리려는 듯합니다.
그리고 학칙에는 슬그머니 "정치활동 금지"조항을 삽입해 놓았습니다. 웃기지요? 목요일 저녁,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촛불집회를 갔다왔다 하여 그걸로 징계사유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선 허탈해지기까지 했습니다.
몇년전 졸업한 모선배의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어찌된게 가장 진보적이어야 할 학교(구성원 전체를 일컬음)가 이젠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 되어버렸다"
....
요즘 전 문득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정말 자유민주주의 국가 맞을까?"라는 생각을요....
그리고 그 목요일 전북일보앞 집회때 후배 셋이 삭발을 했습니다. 04년도때와 달라진 것이라고는 머리를 깍는 사람이 모아 준호 라스핀에서 정균 인수 영태로 바뀐 것과, 깍는 장소가 학교에서 전북일보(재단)로... 그리고 새로운 후배들입니다. 그 장면을 보는 내 눈에선 무언가 뜨거운 것이 시큰하게 흘러내렸습니다. 누가 볼까봐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그때 좀 더 잘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4년도에 말한 것 06년도에도 똑같이 말하기의 '앵무새 놀이' 에 열중하는 학교와 재단의 행태를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에 이젠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로또에 당첨되면 좋겠다라고 내뱉는 이사장의 인생이 불쌍했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가지려고 조금씩 조금씩 저축을 하는데 이 사람한테는 그러한 개념도 없나봅니다. 교수님들은 한탄하며 말하십니다. '거지한테 돈 내놓으라고 하는 것'이라 말하십니다. 그러나 전 이렇게 답문하고 싶습니다. '그 거지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지금이라도 미래를 생각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키 위해 현재를 살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너네들 생각만 하는 것 아니냐고..'. 그러나 전 이렇게 답문하고 싶습니다. "학교의 장기적인 발전안 속의 수도권 분원이어야 합니다. 모 학교가 5년전, 장기적인 계획 아래 조금씩 노력하여 현실로 만들어 명문사학으로의 발판을 만든 반면 우리 학교는 그때나 지금이나 신입생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계획이 있고 없냐에 따라 5년의 길지 않은 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버렸습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그 고리를 끊는 선봉으로 수도권 분원을 세워야 합니다. 이를 기점으로 말만 대학이 아닌 정말 학문의 요람이라 불리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야합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요즘 개정된 사학법에 따른 대학평의회 규정때문인지 발악에 발악을 거듭하는 사립학교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어떤 학교는 총학생회가 부정선거를 치뤘다고 헛소문을 퍼뜨리다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고, 어떤 학교는 총학생회 이외에는 학생 자치기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가도 하고, 어떤 학교는 교내 시위를 심하게 했다하여 책임(왜곡보도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을 물어 총학생회를 해산시키려하고..... 정말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학중인 이 학교도 은근슬쩍 그 발악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총학생회를 어떻게 꼬드겼는지 교내 자치기구들을 하나씩 하나씩 총학생회 산하기구로 만들어 버렸고 이젠 마지막 남은 자치기구인 기숙사의 사생회마저도 꿀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예 자치기구의 씨를 말리려는 듯합니다.
그리고 학칙에는 슬그머니 "정치활동 금지"조항을 삽입해 놓았습니다. 웃기지요? 목요일 저녁,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촛불집회를 갔다왔다 하여 그걸로 징계사유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선 허탈해지기까지 했습니다.
몇년전 졸업한 모선배의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어찌된게 가장 진보적이어야 할 학교(구성원 전체를 일컬음)가 이젠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 되어버렸다"
....
요즘 전 문득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정말 자유민주주의 국가 맞을까?"라는 생각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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