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약은 복령입니다. 약성가로는 “茯?味淡利竅美 茯神補心善鎭驚 白化痰涎赤通水 恍惚健忘怒?情”이라 표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이 약성가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성가가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했는지만 살펴보기만 해도 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쨌든 시대별로 변하는 것은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효능은 利水?濕, 健脾寧心이라 했고, 주치증은 水腫尿少, 痰飮眩悸, 脾虛食少, 便?泄瀉, 心神不安, 驚悸失眠이라 했습니다.
주치증과 약성가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지요? 예, 그렇습니다. 心神에 대한 것과 利水작용에 대한 것이 공통적으로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약을 이해할 때는 心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여기서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水를 관장하는 肺脾腎은 차지하고서라도, 왜 心에 대한 것이 등장하는지 말입니다. 또 주요 주치증이 있습니다. 바로 痰飮이지요. 여기선 痰飮보다는 水飮이라 하는 것이 더 맞겠지요? 痰을 치료하는 게 주목적이라면 분명 祛痰에 관계된 병증이 더 등장할 것이니까요. 자, 그럼 이 3가지 ‘利水+水飮+心’이라는 선상에서 이 약을 알아가도록 해보죠.
한방에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양방의 표현과는 사뭇 다릅니다. 소장에서 방광으로 蒸하여 생성된다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주치증과 약성가에 小便不利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 약은 이 부분에서 어디에 부분에 더 관여를 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수없이 많이 들었던 心移熱於小腸이란 어구이지요. 이를 토대로 하면, 어떠한 원인에 의해 心熱이 발생되었고 그것이 소장에 영향을 주어 蒸이 되는 과정에 영향을 미쳐서 방광의 소변 배출기능에 영향을 주었다라고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이 다음의 과정은 어떠할까요? 그렇습니다. 배출되었어야 할 수분이 몸에 정체되면서 水飮을 형성하게 되어 脾臟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지요. 바로 脾惡濕이라는 절대 명제에 치명타를 입힌 나머지 밥맛이 나질 않는다거나 대변이 무르다거나하는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수음은 상중초에 정체되어 있음을 주치증에 근거하여 알 수 있지요.
앞서의 ‘이수+수음+심’이란 것은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겠군요. ‘心->利水不利->水飮->心不(主)神 or 脾不運化’ 이렇게 말이죠. (아직까지는 이 증상이 痰飮으로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으므로 이수작용을 통하여 수음을 제거하고 심열을 간접적으로 내리는 방법을 택한다면 복령이 최선의 약이 되는 것입니다.)
자, 이 과정으로 저 주치증을 ‘모두’ 설명할 수 있지요? 예! 바로 그것입니다(인간의 생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비교적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답니다.). 본인이 어떤 약을 이해하려고 한 과정을 생각해 냈을 때 그 과정으로 그 약에 등장하는 모든 증상들을 한꺼번에 설명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약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즉, 통괄된 기전 하나로 주치증을 설명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쉽게도 전제 조건이 또 하나 붙습니다. 心熱 痰飮 水飮 脾惡濕 心移熱於小腸 등의 용어가 등장함을 상기해 보세요. 결국 한약을 이해하기 위해선 五臟六腑의 생리를 궁구(窮究)하여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옛사람들이 말한 格物致知라는 공부하는 방법이지요. ^^;;;
글로 쓰려니 힘이 드는 군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이해가 안된다구요? (__)
그럼 아래에 언급하는 질문을 스스로 해결해 보세요. 어떤 분들은 위 글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셨을 줄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래의 질문 중에는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도 포함되어 있지요. 쉽게 얘기하면 답을 Yes라고 가정할때와 No라고 가정할때 두 가지다 성립하는 경우가 있다눈 ㅋㅋㅋㅋ
1. 한의학에서 소변이 생성되는 과정과 그에 관련된 臟腑는?
2. 心主神 心主血이라 했다. 心熱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 과정은?
3. 여기서 心熱보다는 脾虛生濕이 그 병리의 시작이 아닌가? 즉, 利水健脾시켜서 결과적으로 寧心시키는 것이 아닌가?
4. 肺脾腎에서 肺腎은 왜 설명에서 빠져있나? 귀경은 心脾肺이던데 肺는?
5. 心->심이열어소장->利水不利->水飮->心不(主)神 or 脾不運化의 과정이 맞다면 그 과정에서 복령은 주로 어디에 작용하는 약인가?
저학년을 위한 bonus. 다음에 포스팅할 약재에 대한 힌트가 저 질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닷~
고학년을 위한 bonus. 이 복령을 잘 이해하면 소양인의 병기 중 하나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양인뿐만 아니라 같은 기전을 가지는 타 체질의 병증에도 이 약을 단기간정도는 응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시간엔 택사, 의이인, 목통의 3가지 중 하나를 골라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능은 利水?濕, 健脾寧心이라 했고, 주치증은 水腫尿少, 痰飮眩悸, 脾虛食少, 便?泄瀉, 心神不安, 驚悸失眠이라 했습니다.
주치증과 약성가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지요? 예, 그렇습니다. 心神에 대한 것과 利水작용에 대한 것이 공통적으로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약을 이해할 때는 心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여기서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水를 관장하는 肺脾腎은 차지하고서라도, 왜 心에 대한 것이 등장하는지 말입니다. 또 주요 주치증이 있습니다. 바로 痰飮이지요. 여기선 痰飮보다는 水飮이라 하는 것이 더 맞겠지요? 痰을 치료하는 게 주목적이라면 분명 祛痰에 관계된 병증이 더 등장할 것이니까요. 자, 그럼 이 3가지 ‘利水+水飮+心’이라는 선상에서 이 약을 알아가도록 해보죠.
한방에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양방의 표현과는 사뭇 다릅니다. 소장에서 방광으로 蒸하여 생성된다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주치증과 약성가에 小便不利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 약은 이 부분에서 어디에 부분에 더 관여를 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수없이 많이 들었던 心移熱於小腸이란 어구이지요. 이를 토대로 하면, 어떠한 원인에 의해 心熱이 발생되었고 그것이 소장에 영향을 주어 蒸이 되는 과정에 영향을 미쳐서 방광의 소변 배출기능에 영향을 주었다라고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이 다음의 과정은 어떠할까요? 그렇습니다. 배출되었어야 할 수분이 몸에 정체되면서 水飮을 형성하게 되어 脾臟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지요. 바로 脾惡濕이라는 절대 명제에 치명타를 입힌 나머지 밥맛이 나질 않는다거나 대변이 무르다거나하는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수음은 상중초에 정체되어 있음을 주치증에 근거하여 알 수 있지요.
앞서의 ‘이수+수음+심’이란 것은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겠군요. ‘心->利水不利->水飮->心不(主)神 or 脾不運化’ 이렇게 말이죠. (아직까지는 이 증상이 痰飮으로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으므로 이수작용을 통하여 수음을 제거하고 심열을 간접적으로 내리는 방법을 택한다면 복령이 최선의 약이 되는 것입니다.)
자, 이 과정으로 저 주치증을 ‘모두’ 설명할 수 있지요? 예! 바로 그것입니다(인간의 생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비교적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답니다.). 본인이 어떤 약을 이해하려고 한 과정을 생각해 냈을 때 그 과정으로 그 약에 등장하는 모든 증상들을 한꺼번에 설명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약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즉, 통괄된 기전 하나로 주치증을 설명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쉽게도 전제 조건이 또 하나 붙습니다. 心熱 痰飮 水飮 脾惡濕 心移熱於小腸 등의 용어가 등장함을 상기해 보세요. 결국 한약을 이해하기 위해선 五臟六腑의 생리를 궁구(窮究)하여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옛사람들이 말한 格物致知라는 공부하는 방법이지요. ^^;;;
글로 쓰려니 힘이 드는 군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이해가 안된다구요? (__)
그럼 아래에 언급하는 질문을 스스로 해결해 보세요. 어떤 분들은 위 글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셨을 줄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래의 질문 중에는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질문도 포함되어 있지요. 쉽게 얘기하면 답을 Yes라고 가정할때와 No라고 가정할때 두 가지다 성립하는 경우가 있다눈 ㅋㅋㅋㅋ
1. 한의학에서 소변이 생성되는 과정과 그에 관련된 臟腑는?
2. 心主神 心主血이라 했다. 心熱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 과정은?
3. 여기서 心熱보다는 脾虛生濕이 그 병리의 시작이 아닌가? 즉, 利水健脾시켜서 결과적으로 寧心시키는 것이 아닌가?
4. 肺脾腎에서 肺腎은 왜 설명에서 빠져있나? 귀경은 心脾肺이던데 肺는?
5. 心->심이열어소장->利水不利->水飮->心不(主)神 or 脾不運化의 과정이 맞다면 그 과정에서 복령은 주로 어디에 작용하는 약인가?
저학년을 위한 bonus. 다음에 포스팅할 약재에 대한 힌트가 저 질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닷~
고학년을 위한 bonus. 이 복령을 잘 이해하면 소양인의 병기 중 하나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양인뿐만 아니라 같은 기전을 가지는 타 체질의 병증에도 이 약을 단기간정도는 응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시간엔 택사, 의이인, 목통의 3가지 중 하나를 골라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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