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질문을 받을때면 난감한 때가 있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韓藥을 이해하는 방식이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고 전혀 한의학적이지 않기 때문에 예과 수준의 기초적인 설명을 곁들여야 하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친한 후배녀석이 복령, 택사, 목통, 의이인의 이수삼습에 대한 내용이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면서 찾아왔습니다. 나름대로 공부도 열심히 하는 녀석인지라 약간의 질문을 섞어가면서 설명을 해주었는데 한의학개론 수준의 질문에 확실히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좀 씁쓸했었죠. 자신이 속한 모학회나 양방적인 내용은 잘 알면서도, 인간의 생리를 바라보는 관점이 기본적인 한의학의 관점과는 조금 어긋나 있었고 기초적인 용어를 글자만 알고 그 뜻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한약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한약을 이해하는 방법은 시대와 사람별로 각자 다를 수 있지만 그 근본적인 대원칙은 변함이 없는 법이라는 걸 명심하고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약을 이해하는 데 중대한 전제는 ‘인간에 대한 생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한의학개론에서도 한방생리에서도 그 기본 이론은 배운 것인데도 불구하고 고학년이 되어서도 그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은 스스로를 탓할 수밖에 없겠지요. 예과와 본과1학년에 그 기초이론에 대한 학습이 중점적으로 행해지고 있으나 시험용으로 글자만을 알고 넘어간 상태에서 고학년에서는 기초이론의 몰이해를 기반으로 병리와 방제를 습득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학년이 올라갈수록 몰이해도는 높아져 단순한 양방적 해석이나 특정학회의 편중된 이론에 의지해 한약을 접하고 있는데 특히, 양방이론과 난립하는 학회의 검증되지 않은 특정이론을 비판 없이 수용한 결과, 기초이론에 대한 몰이해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은 우려할만한 점이기도 합니다.
잡설이 길어졌지요^^. 앞으로 4가지 이수지제를 통하여 한약을 이해하는 방법의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를~~~
이번 포스트는 한약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한약을 이해하는 방법은 시대와 사람별로 각자 다를 수 있지만 그 근본적인 대원칙은 변함이 없는 법이라는 걸 명심하고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약을 이해하는 데 중대한 전제는 ‘인간에 대한 생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한의학개론에서도 한방생리에서도 그 기본 이론은 배운 것인데도 불구하고 고학년이 되어서도 그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은 스스로를 탓할 수밖에 없겠지요. 예과와 본과1학년에 그 기초이론에 대한 학습이 중점적으로 행해지고 있으나 시험용으로 글자만을 알고 넘어간 상태에서 고학년에서는 기초이론의 몰이해를 기반으로 병리와 방제를 습득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학년이 올라갈수록 몰이해도는 높아져 단순한 양방적 해석이나 특정학회의 편중된 이론에 의지해 한약을 접하고 있는데 특히, 양방이론과 난립하는 학회의 검증되지 않은 특정이론을 비판 없이 수용한 결과, 기초이론에 대한 몰이해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은 우려할만한 점이기도 합니다.
잡설이 길어졌지요^^. 앞으로 4가지 이수지제를 통하여 한약을 이해하는 방법의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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